'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국내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원소속 구단 한화는 공식 계약 발표에 앞서, 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조회를 요청했고, 자유계약선수, FA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신분조회요청은 국내 구단이 미국에서 활동한 선수와 계약하기 전 필요한 절차로,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화는 류현진과 국내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고 있는 건 사실이고, 몇 가지 논의할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류현진 유니폼 제작에 이미 착수했고,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한 일본 오키나와행 항공권 예약도 해놓은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계약 확정에 대비해 오키나와 항공편도 날짜를 여러 개 예약해놓았다면서,
유니폼 제작 등 모든 조치가 최대한 선수단에 빨리 합류하게 하기 위한 대비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구계에서는 류현진의 계약 규모가 KBO 사상 최대인, 4년 최대 17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계약이 확정되면,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뒤 12년 만에 KBO 무대에 복귀하게 됩니다.
한화는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류현진과의 계약을 확정해 발표할 전망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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